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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조직위 발대식 … 성공 개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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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조직위 발대식 … 성공 개최 결의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9.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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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참여형’ 대회 만든다 32개국 1만2000여 명 최대규모 참석 예상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9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철수, 이하 APDC 2019)’ 준비의 공식 닻을 올렸다.

치협은 지난달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APDC 2019’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치협 고문들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APDC 2019 조직위원장인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APDC 2019’ 조직위원회는 내년 국제행사를 규모와 질적인 모든 면에서 최고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만2000여 명의 국내외 치과의사 참가가 예상되고, 1200여 개의 기자재 부스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 27개 회원국을 비롯해 회원국이 아닌 북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도 참여시켜 가장 많은 32개국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은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한 ‘가칭 통일 치의학 포럼’, 여성치과의사를 배려한 ‘국제 여성치과의사 포럼’과 ‘덴탈아트 페어’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회원들에 의해 진행되는 역대 최고, 역대 최대, 회원 참여형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PDC 2019’는 ‘SIDEX 2019’가 공동개최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상복(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이번 ‘APDC 2019’는 ‘SIDEX 2019’가 공동개최한다.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IDEX 공동개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회원, 치과계 업체의 이중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미 있는 희생이었다. 국내 발전된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국제무대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남은 기간 동안 국내외 치과인이 진정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선진 전시문화를 선보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에서 김철수 회장은 백순지(서울시치과의사회) 고문과 문준식 치협 전 국제이사를 ‘APDC 2019’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김철수 회장은 APDF 페르난도 회장을 대신한 연맹 부회장이기도 한 나승목 치협 부회장에게 APDC 깃발을 이양 받고 ‘APDC 2019’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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