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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광전지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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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광전지부 심포지엄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9.2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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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용 임플란트 발전 방향 제시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계형, 이하 광전지부)는 지난달 15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교정용 임플란트 개발 20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year Evolution of Orthodontic Implant’를 대주제로 교정용 임플란트의 개발 의의부터 미래 발전방안까지 짚어봤다.

임성훈(조선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대구치의 후방 이동과 압하 시 해부학적 한계를 강연했다. 이어 배성민(배성민치과) 원장은 전체 치아의 후방이동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증례와 함께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박효상(경북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협측 구치부 사이에 식립된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해 힘의 작용선을 변경함으로써 다양한 치아이동을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성훈(경희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Biocreative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Target Tooth movement를 통해 구치부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전치부 이동을 생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광전지부 관계자는 “분과학회 지부 차원으로 처음 시행된 심포지엄은 지방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에서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면서 “지부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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