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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내달 20~21일 제58회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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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내달 20~21일 제58회 종합학술대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9.1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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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진단 및 디지털 … 치주학 진화 확인한다

치주과학의 최신 흐름을 알아보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술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다음달 20일에서 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58회 종합학술대회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석화숙(삼육치과병원) 교수와 이재홍(원광치대) 교수, 김윤정(관악서울대치과병원)신현승(단국치대) 교수가 진행하는 Oral Presentation을 시작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기초연구와 관련한 해외연자 특강으로 Hiromasa Yoshie(니가타대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Genetic Polymorphisms and Bio-markers for Periodon-titis’를 주제로 강연하며, 기초분야 최신연구에 대해 박찬호이헌진(경북치대)Takanori Iwata(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교수가 치주 조직 재생, 치주염 유발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심포지엄 ‘New Methods for Diagnosis of Periodontal Disease’는 김백일(연세치대) 교수가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를, 고영경(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치주염 진단’을, 심준성(연세치대) 교수가 ‘객관적 교합 양상 측정을 위한 임상 장비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Research Competition으로 3~4명의 참가자가 각각 발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시상한다.

둘째 날은 두 번의 심포지엄과 특강으로 채워진다.

‘Application of Digital Dentistry for Periodontal Therapy’를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심포지엄은 한상선(연세치대) 교수가 ‘치주학에서의 콘빔시티 활용, 한계점과 이점’,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이 ‘수복과 임플란트 치료영역에서 디지털치의학의 경향’,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이 ‘알아두면 쓸데 있는 Digital Guide Surgery’, 윤정호(전북치대) 교수가 ‘맞춤형 임플란트 식립 및 골이식을 위한 컴퓨터 가이드 활용’에 대해 짚어준다.

특강 ‘Hot Issue in Periodontology’에는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콜라겐 가교 차폐막과 합성골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 골 증대술’을, 구기태(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새로운 치주질환의 분류’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심포지엄은 ‘Occlusion in Periodontal/Implant Therapy’를 주제로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노관태(경희치대) 교수와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이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설양조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분야 최신지견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최근 치주 학문과 임상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치주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대한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

“치주과학 새로운 지평 열 것”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학문과 임상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발판삼아 치주과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고자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테마를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로 정하고 참신하고 알찬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최성호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강점으로 특강을 꼽았다.

그는 “특강으로 Hiromasa Yoshie 교수가 치주치료의 근간이 되는 기초연구와 관련해 강연하는 것은 물론, ITI Andre Schroeder상을 수상한 정의원 교수와 미국, 유럽치주학회들로 구성된 모임에 참여한 구기태 교수가 새로운 연구 및 치주질환의 분류에 대해 강연해 진화한 치주과학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연자가 함께 참여해 열띤 강연을 진행하는 세 가지 심포지엄을 통해 치주질환의 새로운 진단 방법, 디지털 치의학, 치주임플란트 치료에서 교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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