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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부산서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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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부산서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9.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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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성 높은 임플란트 최신 술식 공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지난 9일 부산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예지성 높은 임플란트 술식을 공유했다.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방에서 열린 여건에도 불구하고 약 350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KAOMI의 저력을 보여줬다. 

추계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강연장에서 총 8개의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그랜드볼룸 A강연장에서는 먼저 허중보(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Novel Implant Prosthesis System with New Concept for Easy Maintenance’를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보철시스템을 강의했다. 

이어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Evidence-based versus Anecdotal Information in Clinic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하고, 김종은(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효율적인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로 접근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장호열(건양대병원) 과장이 ‘rhBMP-2를 활용한 임플란트 난케이스의 극복! 자가골 이식 없이 쉽게 뼈 만들기’를 주제로 어려운 케이스를 쉽게 해결한 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그랜드볼룸 B강연장에서는 최홍배(엘치과) 원장이 ‘예지성 높은 임플란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강의를 펼치고, 우중혁(위드치과) 원장이 ‘2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골격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에서 성공적이고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한창훈(이지플란트치과) 원장은 새롭게 주목받는 술식 ‘PDL-mediated Ridge Preservation: Root Membrane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해 주목받았으며, 김복주(동아대의료원) 교수는 ‘외과적인 관점으로 임플란트를 쉽고 편하게 접근하는 노하우(수술 및 합병증의 관리)’를 주제로 합병증 없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수술 전 평가와 해결법을 제시했다. 

KAOMI는 학술대회 외에도 워크숍, 지부장회의를 통해 그간의 회무와 KAOMI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사명서 제작을 보고했다. 또한 고문단을 포함한 중앙임원 및 KAOMI 전국지부 임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오미, 지식공유와 교유의 장(KAOMI as a Platform for Knowledge Sharing and Lasting Friendship)’을 모토로 예지성 높은 임플란트 술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최신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KAOMI 추계학술대회의 부산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강연장을 찾은 배종현(부산시치과의사회) 회장은 “부산에서 임플란트 관련해 좋은 학술대회를 개최해준 구영 회장 및 박준영 부울경 지부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원(부산치대‧치전원동문회) 회장은 “생명윤리를 존중하며 세계 임플란트 치의학을 선도하는 것을 모토로 한 KAOMI의 이번 행사를 축하한다”면서 “KAOMI 부울경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KAOMI의 춘계학술대회 ‘iAO 2019’는 내년 3월 9~1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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