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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원장,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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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원장,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 개원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9.0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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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원 형태 제시

사랑니 발치만을 전문적으로 해 온 사랑이아프니치과(원장 김항진)의 2호점이 서울시 마포구에 개원한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과목을 표방하는 치과는 대부분 양악수술을 겸하는 데 반해 사랑이아프니치과는 사랑니 발치라는 좁은 범위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경북치대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을 마친 이호진 원장은 사랑니 발치를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사랑이아프니치과 2호점 개원을 결정했다.

이 원장은 “환자들은 치과가 다른 진료도 하면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과 사랑니 발치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전문성' 측면에서 달리 인식한다”면서 “진료 범위를 좁히는 게 환자들의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개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난이도는 높지만 진료수가는 낮아 '사랑니 발치 전문'에 쏠렸던 우려의 시선과는 달리, 오히려 2호점을 개원할 정도로 사랑니 발치 전문치과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특정진료술식을 강조한 새로운 개원 형태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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