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26 (화)
[덴탈트리뷴] 최소침습적 치아미백법 개발
상태바
[덴탈트리뷴] 최소침습적 치아미백법 개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9.06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연구진, nano-TiO2@PDA와 청색광 활용

NANCHANG, China: 미백 제품에 대한 광고는 연예인들이 진주빛 백색 치아를 과시하며 일반 대중에게 흰 치아의 이상에 맞추도록 압박한다. 환자는 일반 OTC판매점을 찾거나 전문 치아미백 치료를 찾게 되지만 이는 모두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연구진들은 치아 파괴력이 적은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치아는 착색 식품이나 음료 등을 섭취하면서 변색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비침습적인 치아미백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통상적인 미백제는 과산화수소이지만 고동노는 법랑질을 손상시켜 민감성 또는 세포 괴사를 야기할 수 있다.

중국 난창 대학의 Xiaolei Wang과 Lan Liao의 연구원과 수석 연구원은 청색 광으로 활성화한 각기 다른 화합물이 보다 안전하면서도 여전히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산화 티타늄 나노 입자를 폴리도파민(nano-TiO2@PDA)으로 변형시켜 청색광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었다. 개념 증명 실험에서, 입자는 치아의 표면에 고르게 코팅되고 청색광을 조사했다.

4시간의 치료 후, 미백 수준은 과산화수소 기반 제제로 얻은 것과 유사했다. 연구팀은 치아 표면에 심각한 법랑질 손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과산화수소보다 세포 독성이 현저히 낮았다. 또한, 나노 -TiO2@PDA 치료법은 특정 박테리아에 대해 항균 활성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