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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단일 결손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보철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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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단일 결손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보철적 접근
  • 구기태 교수
  • 승인 2018.08.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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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구기태 교수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많이 고민하고, 배우고, 공부하고….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덴탈아리랑에도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 이정원 교수

“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원인과 치료, 예방법과 관련하여 여러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해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주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표세욱 교수

“임플란트 주위염과 보철물의 관계는 다양한 요인이 관여되는만큼 선행 연구가 많지 않아 자료를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연재를 통해 앞으로 필요한 연구내용을 세분화해 볼 수 있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5년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장기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어려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바로 Peri-implantitis에 대한 연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뒤져보고 또, 이정원, 표세욱 교수와 같은 훌륭한 후배들이 도와줘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Peri-implantitis는 아직도 생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3년 전 보다는 많은 solution들이 소개됐고,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습니다. 2017년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치주학회와 유럽치주학회가 공동으로 분류작업을 통해 임플란트주위염의 정의와  classification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FDI에서 치료에 대한 consensus 회의를 진행하였고 2019년 초 consensus 논문과 치료에 대한 알기 쉬운 백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운 좋게도 저자는 이 두 consensus 회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술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고 임상적으로도 새로운 술식, 도구들이 개발돼 예전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peri-implantitis를 컨트롤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치료에 대한 relapse나 장기적인 follow-up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3여 년의 긴 연재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점도 많았기에 더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연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떤 형식이나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때로는 독자의 연재 신청을 받아서 치료하면서 꼭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연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과감하게 시중에 나와있는 의료기기나 기구, 재료 등에 대해서도 효과만 있다면 선입견 없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PERI-IMPLANTITIS FACTS: 임상과 연구 사이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 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구기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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