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개원해 이제 28년차 개원의로 접어든 오현(광주 한결치과) 원장은 BDPG(Basic Dental Practice Group)의 창립멤버로, 임상에 있으면서도 20여 년째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현 원장은 선배와 동료, 후배 치과의사들이 참 좋아하는 치과의사로 남고 싶은 것이 바람. 그는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치과의사는 환자의 삶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며 “환자의 건강한 삶에 일조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한결치과의 목표는 환자가 행복하게 웃으면서 치과치료를 마치는 것”이라며 “몇 달 혹은 몇 년간의 치료를 마치면 환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환자가 환하게 웃어주는 이때가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한결치과에는 가족 환자가 많고, 함께 나이 들어가는 환자가 많다.
오 원장은 “오래도록 함께 한 환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들”이라며 “한결치과에서 꼬맹이 시절에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결혼하고 아이와 함께 내원하는 걸 보면 참 세월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에게 “치과의사로서 행복하려면 자신의 일이 재미있고, 함께 일하는 스태프 등 직장동료들에게 사랑받고, 건강해야 할 것”이라고 꼽았다. 또한 “무엇보다 환자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강조하고 “그런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늘 함께 지지해주는 BDPG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오 원장은 배헌욱(광명 배헌욱치과) 원장을 다음 바통을 이어받을 인터뷰이로 추천했다.
오 원장은 “배헌욱 원장은 한마디로 치과의사 중 건강한 삶의 대표주자”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어떤 치과의사보다 젊게 살아가는 분”이라며 “늘 생생함이 있고 마치 친구 같은 대선배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 원장의 삶을 따라하면 건강한 치과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 추천자 광명 배헌욱치과 배헌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