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구 위상 높였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96회 국제치과연구학술대회(IADR)’에서 이상우(서울대치전원 신경생물학전공 박사과정) 학생이 ‘Development of Theragnostic Hetero-nanocubes for Head and Neck Cancer Radiotherapy’ 발표 연제로 IADR Hatton Award 1등상을 수상해 IADR 한국지부의 수준 높은 연구 위상을 높였다.
IADR Unilever Hatton Competition and Award는 최고의 주니어급 연구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주니어 기초(Undergraduate 학생) △시니어 기초 △Senior 임상의 세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Senior Basic Science 분과에는 미국과 영국 등 각국을 대표해 총 2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완전히 외부와 격리된 방에서 경연 참가자 본인 및 2명의 심사의원에 의해 엄격하게 이뤄졌다.
서울대치전원 관계자는 “국내 대학소속의 대학원생이 1등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서울대치전원 기초치의학 연구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린 쾌거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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