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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ADDM 한국 대표연자로 나서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백장현 국제이사“가이드 수술 전체적인 흐름 짚어낼 것”

세계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상해에서 열린다. IADDM은 2015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학술대회 시작으로, 대한민국 부산, 독일 베를린을 거쳐 올해는 중국 상해에서 디지털치의학 발전상을 공유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호주 등 디지털 강국 20여 개국이 가입돼 있는 IADDM은 각국에서 대표 연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백장현 국제이사(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백 국제이사는 “한국 대표로 발표하게 돼 기대가 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만큼 디지털 분야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이드 수술은 10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제작비용, 불편함, 정확성 등을 문제로 한동안 정체기를 겪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한국을 중심으로 정확하고, 뛰어난 기술을 내세우며 가이드수술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백 국제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치의학 중 가이드수술의 시작과 발전 과정 그리고 가이드수술이 주춤했던 이유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볼 예정이다.

그는 “컴퓨터를 이용한 수술이 임상가와 환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보철과 의사 입장에서 평가한 가이드수술의 장점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백 국제이사는 미국에서 공부하던 2007년부터 가이드수술을 접했다. 환자의 잇몸을 절개하지 않아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자의 뼈와 잇몸, 치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지금도 가이드수술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는 “잇몸을 절개해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붓기, 통증 등으로 환자가 힘들어한다. 가이드수술의 장점은 최소 침습, 예측 가능성, 술후 불편함 감소, 시간 단축”이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문제가 됐던 정확성에 대한 데이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가에게는 수술파트를 전공하지 않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임플란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환자에게는 불편감, 통증, 부종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백 국제이사는 “현대 임상에서 가이드수술을 널리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한 번 다뤄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해외 임상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을 정도 한국이 디지털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우리 학회는 3년째 IADDM와 교류하고 있다”면서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의 입지를 다지면서 세계적 디지털 그룹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구명희 기자  nine@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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