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 등 출간한 김영삼(강남 레옹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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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터뷰]『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 등 출간한 김영삼(강남 레옹치과) 원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7.1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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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과건강보험 청구법 담아”

“읽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정해 3번 정도 읽도록 설계한 책입니다. 처음에는 중요도가 높은 부분을 먼저 술술 읽어 넘기고, 두 번째 읽을 때는 중간 난이도와 함께 정독하면 생각보다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전체적으로 훑어주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치과건강보험 노하우 정리 노트
지난 2006년 초판을 발행 이후 총 2만7000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 제10판이 탄생했다.

『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은 지난달까지의 치과건강보험 동향을 파악하고, 새롭게 추가된 항목과 변경된 부분을 최대한 적용한 것으로, 관련 고시 내용과 보도자료 등을 수록해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저자인 김영삼(강남 레옹치과) 원장은 “해가 지날수록 보험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특히 올해 개정된 내용이 많아 개정판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이 쓴 대부분의 책은 누가 읽어도 편하게 읽힌다는 게 장점.

그는 강연을 하면서 임상가들에게 ‘나는 선동렬이 아니라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야구 코치’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어떠한 분야에서 뛰어나다고 해서 본인 중심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 입장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공유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 원장은 “대가들의 세미나를 듣다보면 종종 서커스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세미나는 감탄하고, 박수치고 술식에 놀라기 위해 참석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내 책은 두발자전거 같다고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세발자전거는 배우지 않아도 탈 수 있지만, 두발자전거는 배우기만 하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한 『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는 구어체로 편한 느낌을 준다.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김 원장의 노하우 정리노트를 쉽게 접근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필요할 때 꺼내보는 상명병 사전
이와 함께 데스크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병명 정리서 ‘치과 상병명’도 출간했다.

김 원장은 “삭감의 첫 번째 이유가 상병명불일치다. 행위와 상병명이 맞지 않은 게 가장 일반적”이라며 “그렇기에 보험 분야에서 상병명이 가장 중요하지만 요즘 개원가에서는 과거처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보험책에 부록으로 들어 있는 게 전부이고, 상병명을 따로 다룬 책이 없다”며 상병명을 정리한 이유를 전했다.

『치과 상병명』은 단순히 상병명만 나열한 게 아니라 세분화했고,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 부록편에는 보험 세미나와 온라인 등에서 임상가들이 궁금해 했던 보험관련 질문과 답변이 정리됐다.

김 원장은 “보험청구 업무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실무자까지 누구나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정리 노트처럼 데스크 옆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덴탈아리랑이 추천하는 신간]『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 『치과 상병명』
3번만 읽으면 이해되는 노하우 정리 노트

김영삼 원장의 신간도서 『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와 『치과 상병명』은 개원의는 물론 치과진료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보험청구 담당자에게 필독서다.

읽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각각 조정해 3번 정도 읽으며 마스터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2018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제10판)』 Part 1은 △치과건강보험의 정의 △치과건강보험의 현실 △치과경영과 치과건강보험 △임의비급여 △비급여 가능한 치과치료 △부당청구와 허위청구 관련 법률 △심사결과통서서와 사후관리 등으로, Part 2는 △진료행위별 청구와 리뷰 △진료별 보험청구 △보험청구 시 주의사항 등 정의와 사례를 함께 다뤄 건강보험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병명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청구 프로그램에 세팅된 상태로만 일률적으로 적용해 삭감되는 경우가 있다면 신간『치과 상병명』에 주목해야 된다.

보험청구 프로그램 화면, 임상사진, 관련 기사와 심평원 심의내용, 행위별 산정기준 등이 수록돼 각각의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또한 세미나 연자로 활동하는 보험 전문가들의 상병명 정리 목록을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

김영삼 원장은 “보험 수입이 비급여 수입보다 많은 치과가 상담할 정도로 보험은 치과의 수익성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치과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현재 치과건강보험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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