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트리뷴] 치주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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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주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야기한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7.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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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즈대학교, 치주질환 유발 박테리아와 류마티즘 상관관계 입증

류마티스성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8)에서 발표된 영국 리즈 대학교(University of Leeds)의 암 연구 결과에 따르면 RA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주질환 및 질병 유발 박테리아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치주염의 유병률이 RA 환자에서 증가했으며, 치주질환이 RA관련 자가면역의 주요 시작점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RA의 자가면역인 아미노산 아르지닌(Arginine)이 아미노산 시트룰린(citrulline)으로 전환되면서 단백질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시트룰린화 단백질에 대한 항체 반응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이다. 구강세균 Porphyromonasgingivalis는 시트룰린화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효소를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사람병원체다.

이 연구에는 48명의 위험군(항시트룰린단백 항체에 양성), RA환자 26명, 건강한 대조군 32명이 포함됐다. 세 그룹은 나이, 성별 및 흡연 여부와 관련해 균형적으로 구성했다.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의학 연구소의 임상 연구 위원이자 연구저자인 KulveerMankia는 “항시트룰린 단백 항체와 같은 RA 관련 항체가 관절 질환의 증거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관절이 아닌 부위에서 유래한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연구는 임상 치주질환 그리고 이런 위험군에 속해있는 사람에게서 치주 세균이 상대적으로 많음을 최초로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의 결과는 잇몸과 같은 점막표면의 국소염증이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 볼 수 있는 조직 자가면역에 대한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EULAR 2018 과학 프로그램위원회 의장 Robert Landew 교수는 “우리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핵심 시작점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개념을 제시하는 이 데이터를 환영한다”면서 “이는 질병 예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필수 단계”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An increased prevalence of periodontal disease,  and  inanti-CCPpositiveindividualsat-riskofinflammatoryarthriti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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