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관리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을 선보인 유한양행이 이번 ‘SIDEX 2018’에서 타액 검사 시스템 ‘SiLL-Ha ST4910’을 론칭해 주목받았다.
‘SiLL-Ha ST4910’은 단 5분만에 타액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치아건강, 잇몸건강, 구취청결도 영역에서의 측정 값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장비다.
환자는 증류수를 입 속에 넣은 후 종이컵에 다시 증류수를 뱉은 다음, 종이컵을 건네기만 하면 끝. 치과에서는 종이컵의 침을 검사지에 묻혀 검사장비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충치균의 숫자, 침의 산성도, 박테리아 증가, 충치 저항 수치, 구취를 일으키는 암모니아 증가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측정값은 환자가 알기 쉽게 그래프로 표시되며, 프린터와 연결해 출력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유한양행은 ‘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 브랜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은 출시에 앞서 12명의 유한양행 직원들이 239개에 이르는 전 세계 제품을 사용, 분석하고, 전국 치과 중 6260곳을 방문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327번의 설계 변경 과정을 거친 구강관리용품 브랜드다. 그만큼 구강건강관리의 깊이 있는 이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SIDEX 2018’에서는 이물감을 최소로 한 헤드디자인과 탄력 증대를 위한 헤드설계, 사용자의 올바른 파지법을 유도한 ‘H Line’ 칫솔과 임플란트치주환자를 위한 ‘S Line’ 특수 칫솔, 교정환자를 위한 ‘D Line’ 칫솔 등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