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치과의사회 영남권 5개지부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가 주관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전시회(대회장 최문철, 이하 YESDEX 2018)가 오는 11월 10일과 11일 대구 EXCO 전시장 및 회의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YESDEX 201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기호)는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 최고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망 YesMall 운영
반드시 다시 찾는 YESDEX,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YESDEX를 만들고자 주최지부인 대구지부는 ‘Irresistible temptation 2018 YESDEX Daegu’란 파격적인 슬로건으로, 회원들의 임상과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 판매망 ‘YesMall’을 운영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 참가기업의 제품판매를 지원한다.
박종한 홍보본부장은 “‘YESDEX 2018’ 개최 시기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비슷하다. 연말을 앞두고 전시 업체가 바겐세일을 진행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면서 “회원뿐 아니라 참가 전시 업체에도 이익을 주기 위해 참가자들을 유혹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550부스 이상의 치과기자재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회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은 판매채널로 활용 하도록 한다. ‘YESDEX 2018’ 홈페이지 YesMall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으면 현장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시스템으로 사전 구매자들의 현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활용될 전망이다.
실질적 학술 트렌드 반영
‘YESDEX 2018’은 해외연자 강연 등 30여 개의 세션과 50여 편의 포스터가 전시됨으로써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춘다. 특히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료 및 병원경영 중심의 현장적용 가능한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백상흠 학술본부장은 “최문철 대회장님의 모토가 ‘유명한 연자를 지방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이다. 이번 ‘YESDEX 2018’에서는 유명하고 강연료가 비싼 연자를 초청해 지방에서도 개원의들이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또한 각 구회 학술이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개원의들이 듣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만큼 양보다는 강연의 질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문철 회장은 “대구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한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5개 지부 회원들은 물론 치과가족들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