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진단과 치료’ 경험 나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와 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가 지난 2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2018년도 제1차 구강암증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강암증례토론회에서는 타액선암과 악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육종에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병원에서는 총 10개의 구강암 특수증례를 발표했으며, 남웅 교수는 DCIA flap(엉치뼈 중심 피판을 이용한)을 이용한 상악골 결손부 재건에 대한 비디오 강의를 진행했다. Tumor Board Session에서는 박주용(국립암센터) 교수를 중심으로 혀의 배면에 발생한 구강암에 대한 치료 아이디어를 토론했다.
김 이사장은 “구강암연구소에서는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과 함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강암을 잘 치료하기 위한 노력으로 학술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구강암증례토론회로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금연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강암 증례 등을 담배 광고나 국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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