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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골이식재 임상 증례 시리즈 ⑬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행해지는 GBR에 대한 고려사항<上>

<서론>
임플란트 시술은 오늘날 거의 모든 치과의사들에 의해서 이뤄질 정도로 일반적인 시술이 된지 오래됐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 중 하나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고자 하는 위치에서의 치조골 부족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치조골의 결손이 심한 상태라면 치조골증대술을 먼저 시행하고 이식된 골이 안정된 이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된다. 그러나 이식 부위가 작거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임플란트의 식립과 동시에 골 이식술을 시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럴 때 이식된 골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임상가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본 연재에서는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골 이식술을 시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블록 형태의 골 이식재인 본플란트와 날개형 임플란트인 CIS 임플란트를 함께 사용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문헌을 고찰하고, 증례를 정리해 보았다.

골 증대술을 위해 골 이식술을 시행하는 경우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연조직을 손상없이 다루는 것이다. Lim 등은 문헌 고찰을 통해서 골 증대술을 시행한 경우 연조직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이 16.8%에 달한다고 했으며, 이들은 각각 차단막 노출, 연조직 열림, 감염 및 농양형성 등이었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골 이식재로는 분말 형태의 이식재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Bastian 등이 여러 보고를 분석한 고찰결과에서는 분말형태의 골 이식재와 흡수성 막을 같이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분말형태의 이식골은 다루기가 까다로우며 Carpio 등이 지적한 바와 같이 골 이식재의 고정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수술부위가 벌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PRP, PRF 등의 사용으로 감소시킬 수는 있겠으나 시술 단계를 한 단계 더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본 연재에서 제시된 블록형태의 골이식재인 본플란트(BonePlant, 주식회사 에스겔, Korea)와 날개형 임플란트(CIS Implant, Life Dento-medical co., Korea)를 같이 사용한다면 이러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수술이 단순해지며 더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찰 및 결론>
치조골의 결손부위에 이식골을 이용해 골 증대술을 시행하는 경우 이식된 골이 안정되게 위치할 수 있는 요인이 성공적인 시술을 해나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특히 Carpio 등이 지적한 바와 같이 골 이식재의 고정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수술부위가 벌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골 증대술의 효과를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식된 골 위에 고정력이 좋은 비흡수성 차단막(예; 티타늄메쉬, 티타늄 보강된 PTFE 막 등)을 사용하거나 막을 고정하기 위해 고정핀이나 고정나사를 사용하기도 하고 봉합사를 이용해 고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지 술자의 숙련도가 요구되며 위치에 따라서는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술식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본 연재에 소개된 증례를 통해서 골 증대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가능한 단순한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 우선 골 증대술을 먼저 시행하고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것인지 동시에 시술을 시행할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한다.

골 증대술과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에 연조직에 대한 처치를 세심하게 시행해야 하며 골량이 증대되는 만큼 연조직의 봉합이 불완전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절개와 피판을 박리하는 단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어느 정도의 보상 방법을 생각해 둬야 한다.

연조직의 길이를 증가시키기 위해 수직절개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이번 증례에서처럼 포치형태의 절개선을 형성해 피판을 형성하는 경우도 상당량의 보상이 가능하므로 잘 숙지해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한편 골 증대술을 위한 이식재의 선택 단계에서 분말형태의 이식재를 차단막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나 이 방법이 조작상의 어려움과 순련되는 기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증례에서와 같이 블록형태의 골 이식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조작이 간편하고 다공성 구조에 의한 혈관증식 유도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간단한 콜라젠 막을 사용하기만 해도 골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블록본을 날개형태의 임플란트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수술을 더욱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며 수술 후 형태의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본 연재에 소개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유사한 형태의 골 결손부에 다양하게 사용해 본 결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연재로 발표를 하게 됐다.

덴탈아리랑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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