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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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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건립 ‘첫 삽’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5.3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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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준공 목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달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증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융복합치의료동은 지상 8층 건물로, 서울대치과병원 기존 저경쉼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융복합치의료동 2층부터 4층까지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5층부터 8층까지는 공공의료 세미나실, 융복합 R&D센터, 치의학자연수센터 등 공공의료와 교육, 연구를 위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치과병원은 지난 3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지원사업’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구강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 9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지원 및 성과평가 △장애인 국가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 지원 △장애인 구강진료 및 응급의료체계 중심기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융복합 R&D센터에서는 산업체와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며, 전국단위 구강진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허성주 병원장은 “증축공사를 통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과 교육, 연구, 구강공공보건의료의 클러스터, 세계 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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