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내달 24일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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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내달 24일 학술강연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5.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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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블루오션 ‘OSA’ 짚는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 이하 연구회)가 다음달 24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대강당에서 ‘Strategies for Orthodontic Treatment of Growing Patients with Airway Problems’을 대주제로 ‘2018년 제4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연구회는 지난 19일 서울 교대역 부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동순 학술이사는 “올해는 왜 부정교합치료를 해야 하느냐라는 본질적인 측면에 맞춰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리적, 본질적 기능을 성장기 교정을 통해 향상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메인 강연은 다섯 명의 연자가 준비하고 있다. 이춘봉(이바름넷 부천 고운미소치과) 원장은 ‘호흡을 고려한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를, 김성완(경희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소아 수면호흡장애의 이해’를 토대로 이비인후과 및 소아과, 치과의 협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김영준(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진단과학교실) 교수의 ‘The Association between Obstructive Sleep Apnea and Psychosocial problems’을 연제로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은희(바른해치과) 원장은 ‘성장기 아동의 기능개선을 위한 MFT’ 강연을, 김수정(경희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Treatment protocol for sleep disordered breathing in children: 성장기 수면장애호흡 환자 프로토콜은 성인과 다르다!’를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봉근 회장은 “치의학의 블루오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최근 OSA에 대한 치의학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어린이, 청소년에게 발생 가능한 호흡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치의학적 패러다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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