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 행정예고
현재 11종의 담뱃갑 경고그림이 모두 교체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4일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고그림 및 문구는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12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권준욱(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은 “이번 경고그림 전면 교체는 오랫동안 사용에 따른 익숙해진 경고그림 및 문구 대신 새로고 강화된 경고그림과 문구를 통해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금연 및 흡연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폐해’까지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경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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