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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총회] 137명 대의원 참석으로 개회감사 및 예산‧결산심의분과위 보고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성욱 감사가 2017회계년도 감사보고를 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11명의 대의원 가운데 137명이 참석으로 성원을 이뤄 개회했다.

대의원총회에서는 먼저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와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 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는 △협회장 공약사항 △지난해 정기대의원총회 수임사항 △2017년 감사지적사항 및 수임실천사항과 적립금 회계 △치의신보 업무사항과 특별회계재무제표 등 21개 특별회계 및 별도회계를 2017년 회계연도 치협의 일반회무 및 회계와 구분해 일반 및 수시감사를 통해, 정관과 관련 규정, 국가재정법 등의 기준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김성욱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치협 회계운영에서 비교적 투명한 집행이 이뤄졌으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었다”면서 “앞으로 AGD 헌법소원 등 법무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돼 법무비용 별도회계의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1년간 회무감사 결과, 위원회 없는 이사의 증원은 강력히 요구된다”면서 “법제 1‧2, 치무 1‧2 등으로 하면 예산 낭비 없이 효율성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 보고에서는 부족한 예산과 예상치 못한 법무비용, 선거비용의 지출에도 불구하고 큰 무리 없이 재정을 운용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상훈 위원장은 “2017회계연도 치협 회계는 예산(안)의 경우 새로이 시작하는 30대 집행부의 사업계획이 반영되지 않고, 예년에 준해 작성된 것이었다”면서 “특히 회비 20% 인하와 협회장 상근 급여의 전액 기부 등 협회장 당선자의 공약사항이 반영되지 않아 지난해 총회 당시 관,항,목 변경을 전제로 승인된 후 2017년도 수정예산이 만들어져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2017회계년도 김철수 회장의 공약사항인 회비 20% 인하가 처음 적용되는 시점에서 회비가 10% 인하됐지만 납부율은 예년에 비해 소폭 상승해 회비 인하에 따른 수입 감소가 다소나마 완충됐다”면서 “하지만 지출부분에서 보면 사업비의 지출은 줄어든 반면 관리비는 꾸준히 늘고 있어 향후 여러 사업의 축소와 재무 구조의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기자  hj2@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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