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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공사회, ‘근로환경 개선’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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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공사회, ‘근로환경 개선’ 의지 확인
  • 강찬구 기자
  • 승인 2018.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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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회 제안으로 간담회 열어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권수안, 이하 경기회)가 지난달 30일 경기, 서울, 인천 회장단 및 경영자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단 및 임원 간담회’를 열어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 동안 기공료는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끝없이 하락했으며 치과기공사들은 최저임금법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쓰러져 가고 있다”며 “더 이상 기공소들이 버틸 힘도 없는 존폐의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을 이루기 위한 자리를 만들고 뜻을 함께 하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자리에 모인 회장단 및 임원들은 치과기공사 기초자료 설문조사 내용이 담긴 동영상 자료를 시청한 이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서울·경기·인천 회장단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 확인 △기공사에게 근로기준법 및 노동법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진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한편 경기회는 지난해 경기지역 및 수도권에 근무하는 치과기공사들과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치과기공사의 근무환경 실태 파악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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