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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권용대 교수,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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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권용대 교수,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 참가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5.03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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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치의학 최신 지침 도출

ITI 한국회 이성복 회장과 권용대(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 경희치대) 교수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6차 ITI 합의문 작성 회의(Consensus Conference)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해 최신 임플란트치의학 지침서를 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 155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2013년에 이어 5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불만·위험사항 △디지털 기술 등 5개의 주제로 분류해 그룹별 토의를 펼쳤다.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쉴 틈 없이 집중토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를 통해 ITI는 향후 5년 동안 치과 임플란트를 이식하는데 도움이 될 새로운 합의문을 도출, 공유했다.

이성복 교수는 “증거 기반 과학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철학의 중심이며, 우리의 정기적인 ITI 합의문 작성회의는 임플란트치의학 분야에서 환자 치료와 관련해 최근 5~10년간 발간된 임상문헌들을 5년마다 체계적으로 분석, 검증된 진실을 정기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신질환 관계’와 ‘고령자에 대한 최소침습치료법’에 대한 주제를 새롭게 추가해 다뤘다”고 전했다.

Stephen Chen(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회장은 “문서화된 합의문이 임상가들에게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제공되도록 6월 중순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의 별책으로 온라인에 게재하고, ITI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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