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대구' 올해도 나눔의료봉사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8~14일 5박 7일간 베트남 호치민 미푹병원 치과에서 해외 치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가 공동 구성한 ‘2018 메디시티 대구 해외나눔의료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난 9일 오전 미푹병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메디시티 대구’ 홍보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각오를 다졌다.
올해 봉사단은 총 64명으로 구성됐으며, 치과팀은 최문철 회장과 이기호 부회장, 김찬년 법제이사, 강동화 문화복지이사,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등이 참여했다.
치과팀은 4일간의 진료기간 동안 베트남 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충치치료와 발치, 치석제거,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으며, 대구지부가 준비한 칫솔 및 치약 1000개를 나눠주며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최문철 회장은 치과용 핸드피스를 제조수출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기업 세신정밀의 핸드피스를 베트남 미푹병원장에게 전달하고, 유니트체어 4곳에 설치하는 등 치과진료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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