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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건강보험協, 7주년 학술대회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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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건강보험協, 7주년 학술대회 열기 후끈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5.0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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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청구 기초·심화 및 상담까지 역대급 프로그램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가 지난달 2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건강보험협회 설립 7주년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보험청구의 최신 경향을 공유했다. 

650여 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보험협회 설립 사상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더욱 뜻 깊은 7주년을 장식했다. 

건강보험협회는 매년 보험청구의 기초세션과 심화세션으로 나누던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상담경영세션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정숙 사무국장은 “보험청구의 기초와 심화를 동시에 배치해 보험청구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 들을 수 있던 구성이 우리 학술대회의 특징”이라며 “이에 더해 올해는 치과경영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경영세션을 마련해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보험협회의 독자적인 콘텐츠와 강연자, 다양한 치과 스토리가 결합하며 더욱 시너지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보험청구 실력파들이 수강하는 보험 심화세션에서는 ‘약 처방’을 중점적으로 다룬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의 강연이 마련돼 기본적인 약리와 약처방의 심사기준 등을 총정리하는 시간으로 열기를 더했다. 

보험 기초세션에서는 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로 활약 중인 김현정·조은주·고진주 강사와 한수미 건강보험협회 부산지부장이 연자로 나서 ‘실전 치과건강보험청구의 핵심’을 주제로 보존/근관/외과/치주/틀니/임플란트 등 파트별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달했다. 

심화세션에서는 황성연 원장이 ‘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을 주제로 약 처방에 관한 보험청구를 살펴봤으며, 신인순 강사는 ‘2018 치과건강보험의 이슈와 핵심 적용사례’를, 김민정 강사는 ‘다빈도 조정사례 파헤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상담경영세션도 집중도가 높았다. 

상담경영세션은 치과경영의 참신한 노하우가 잘 알려졌던 치과, 최근 도약을 경험한 치과 등 다양한 콘셉트의 치과에서 연자들이 나서 흥미를 더했다. 

이 세션에서는 △충성고객 △교정환자 상담 △ 병원의 리더 △불만환자를 다룬 강연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팁을 건넸다.

이정숙 사무국장은 “우리 협회는 일반 자격증과 달리 치과보험청구사 자격증 취득 이후 보수교육점수를 취득토록 하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자격증 취득자들의 질 관리와 실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재와 치과가 동시에 성장하는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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