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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간담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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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간담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밝혀
  • 강찬구 기자
  • 승인 2018.05.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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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설문조사 실시 등 현안 설명 … 최 회장 “어려움을 발전 기회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회원 설문조사를 비롯해 GAMEX 운영 독립, 구강보건의 날 행사, 횡령사건 대책위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간다. 

이 밖에도 △회원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구강검진 개별계약 관련 단체계약 필요성과 중요성 어필 △유관단체와 유기적 소통으로 보조인력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 이미지 개선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33대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3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3개월을 넘기는 등 본격적인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집행부가 진행하고 계획하는 부분을 말씀드리는 게 회원과의 제일 중요한 소통인 것 같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먼저 회원 설문조사는 회원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회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조사한 후 분석을 통해 회무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오는 12월 29~30일 열리는 GAMEX 2018은 올해부터 조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이전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손영휘 학술이사는 “코엑스 일정상 GAMAX 시기 근처에 공사가 예정돼 있어 불가피하게 날짜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며 “연말인 점을 감안해 회원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알찬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며 좋은 아이템도 계속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GAMEX는 다시 8월 말경 열릴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6월 8일에는 기념식을, 6월 9일에는 부대행사를 계획 중이며 6월 한 달간 경기방송 라디오 채널의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횡령사건 대책위원회는 전 사무국장 횡령사건과 관련해 추가고발이 진행돼 조사 중이지만, 이와 별도로 자체조사 및 확인을 통해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횡령사건 대책위원장을 맡은 최정규 부회장은 “중대한 사안인 만큼 11명의 대책위원을 구성한다”며 “빨리 해결하기보다는 정확하게 진행돼야 하는 만큼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성 회장은 “회장을 맡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치과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경기지부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런 어려움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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