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 위험지대서 벗어나자”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내달 2~3일 양일간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치과감염관리자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치과감염관리 수가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치과 의료기관 감염관리 대책 마련 등의 논의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더욱 포괄적이며 실제적인 치과감염관리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 그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우리는 얼마만큼 위험에 처해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근거기반의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둘째 날에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환경관리(표면, 행동), 직원관리(PEP, MSDS, 건강검진), 치과용수(수질검사, 수관세척, 잔류염소에 대한 이해) 등의 세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제 임상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연수회 참가자가 근무하는 치과 의료기관에 맞는 치과감염관리 프로토콜을 검토해보고 각 세션의 실습을 바탕으로 임상 활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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