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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뷰] 자이스코리아 ‘EXTARO 300’ 사용하는 W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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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뷰] 자이스코리아 ‘EXTARO 300’ 사용하는 W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4.1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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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치과진료 질 높여요”
김희철(W화이트치과) 원장

“미세 현미경을 사용하면 환자의 현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부분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녹화로 편리하다

2002년부터 현미경을 사용해온 김희철(W화이트치과) 원장은 “현미경을 안경에 비유한다면 ‘일반 안경’과 ‘구글 글라스’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현미경을 사용하면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문제를 확인 할 수 있고 진료 시에는 바른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 원장 역시 임상에서 현미경 사용함으로써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

김 원장은 “현미경은 해당 부위를 20배 정도 확대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곳에 고정돼 있기 때문에 일반 루페에 비해 어지러움이 덜하다”면서 “또한 높은 광량으로 필요한 부분을 확대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그는 치과임상에서 현미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4번째 현미경으로 자이스 코리아의 ‘EXTARO 300’을 택했다.

‘EXTARO 300’은 자이스만의 뛰어난 광학기술에 치아우식 및 잔여레진 등을 시각화하는 다양한 모드와 진료의 편리성은 물론 환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기존 제품의 기능에서 한발 더 나아간 최신 기능을 자랑한다.

김 원장은 “모든 업체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다양한 기능을 삽입하며 상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그 중 ‘EXTARO 300’은 이 같은 기능을 빠르게 접목시켰다. 특히 과거에 눈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넘어 아이패드 녹화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현미경으로 보고 있는 환자의 구강상태를 녹화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빼서 모니터에 연결하고, 편집하는 등의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EXTARO 300’은 아이패드로 바로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어렵지 않게 환자와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와 의사소통에 ‘도움’

이 같은 장점은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경치료를 하던 중 미세한 크랙이 발견됐을때 환자에게 계속 신경치료를 해도 의미가 없다는 설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엑스레이로는 작은 크랙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촬영을 해야 하지만 초점이 조금만 맞지 않아도 자칫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EXTARO 300’을 사용하면 환자에게 현 구강 상태에 대해 설명하기 쉽기 때문에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술자의 진료의 질을 높이는 것 역시 ‘EXTARO 300’의 특징.

김 원장은 “신경치료 중 크랙이 발견되면 진행하던 치료를 멈추고 발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만약 이 같은 크랙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술자는 계속해서 신경치료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경우 환자는 치료가 완료된 뒤에도 계속 불편해 할 것이고, 이로 인해 환자와 술자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칫 환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질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김 원장은 “환자에게 치료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할 때 아이패드를 통해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환자의 이해를 도우면서 원활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다”면서 “현미경을 사용하면 근본적으로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을 확실하게 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미경으로 질 높은 진료 실현 

김 원장은 “‘EXTARO 300’을 포함한 현미경을 사용하면 젊은 임상가들의 경우 현미경을 보고 문제점을 찾아 환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좋은 진료를 제공 할 수 있다”면서 “또한 현미경을 사용하면 진료하는 자세부터 달라지기 때문에 연륜이 있는 임상가들은 목디스크 등을 예방해 오랫동안 퀄리티 있는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필터로 조작성↑

0.4× 0.6× 1.0× 1.6× 2.5× 5단계의 배율로 환자를 볼 수 있는 것도 ‘Extaro 300’의 특징을 갖고있다.

이 같은 특징은 정확하고 확실한 환자 진료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초점거리가 200mm~430mm 로 치과용 현미경 중 가장 긴 초점거리의 가변 대물렌즈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LED의 밝기를 Xenon에 가깝게 높이는 Light Boost 기능도 눈에 띈다.

특히 ‘EXTARO 300’은 오렌지, 그린 필터를 기본으로 장착했고 △Fluorescence mode(형광 모드) △NoGlare mode(노글레어 모드) △TrueLight mode(트루라이트 모드)로 구성돼 치아 우식 및 잔여 레진을 시각화 및 다양한 빛 반사를 줄여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화이트에 가까운 색상으로 레진, 본딩 등 경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아울러 Mora interface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빛 조절, 필터 변경, 촬영, 녹화, 초점 거리 변경, 배율 변경 등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김 원장은 “과거에는 밝기 조절밖에 안됐었다면 최근에는 LED 소스로 변환, 긴 초점거리 확보 등 다양한 모드가 들어가 있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우스갯소리로 ‘손 떨리면 진료를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도 진료가 어렵다. 때문에 ‘EXTARO 300’을 포함한 현미경이 치과 안에서 필수적인 개원장비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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