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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골이식재 임상 증례 시리즈 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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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골이식재 임상 증례 시리즈 ⑫
  • 최동주 원장
  • 승인 2018.04.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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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시행하는 골 증대술(GBR)
최동주(라이프치과) 원장

 <서론>
임플란트 식립 시 심한 결손이 있는 치조골에 대한 처치법은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까다로운 술식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치주염의 진행이 심한 상태에서 발치를 하여 치조골의 흡수가 너무 많이 일어난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된다.

이 외에도 치아를 발거한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어 치조골의 수평적 흡수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 수평적인 골 증대술(GBR)을 시행하여야 하는 경우도 자주 접하게 된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를 발거하고 즉시 식립을 하여야 하는 경우 거의 모든 상황에서 식립된 임플란트와 잔존 치조골 사이에 골 결손부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골 증대술을 시행하는 경우 입자형 골 이식재와 차폐막(흡수성 또는 비흡수성)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이식된 골의 많은 부분이 조직을 봉합하는 단계에서 소실되며 특히 임플란트의 상부에서 소실의 정도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하였다(Mir-Mari et al).

따라서 이 부분에서의 골 유실을 최소화하고 초기에 이식된 골이 안정되게 보존될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골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날개형 임플란트(CIS Implant, Life Dento-medical co., Korea)와 블록형태의 본플란트(BonePlant, 주식회사 에스겔, Korea)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은 이런 단점을 최대한 극복하고 시술 초기에 이식된 골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본플란트의 다공성 구조는 혈관의 성장을 빠르게 유도하여 골 형성을 촉진해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본 연재에서는 골 결손이 심한 경우에서 골 이식과 함께 임플란트를 효과적으로 식립하는 증례를 통해 임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골 증대술(GBR)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증례Ⅰ>

65/F
임플란트 주변의 치조골이 심하게 흡수되어 배농과 구취가 심한 상태에서 내원한 환자다.

파노라마 상에서 주변의 치조골이 모두 소실 된 것이 관찰되고 있다. 임플란트 제거 후 약 2개월가량 치유 후 날개형 임플란트와 본플란트를 이용한 수복술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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