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디지털 대가 Wael Att 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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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디지털 대가 Wael Att 교수 초청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4.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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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세종대 … 디지털 시대 보철임상 점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하는 ‘제79회 학술대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 특별강연 △Open Debate △Open Discussion 등 다양한 형식의 세션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법을 논의한다.

특히 보철학회 첫날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연자 Wael Att 교수는 보철 관련 임상연구는 물론 심미, 디지털 영역의 대가로, 유럽과 미국의 현황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매우 드문 연자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Wael Att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3D Engineering in Dento-Facial Rehabilita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치아와 안면복원 및 수복에 사용하는 3D 엔지니어링의 개요를 제시하고, 기존 또는 디지털 접근방식을 사용할 때의 다양한 가능성과 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 마련된 ‘Open Debate’는 Ⅰ, Ⅱ 세션으로 나뉘었다.

‘Open Debate Ⅰ’에서는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과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디지털 시대, 임플란트 수술과 골이식’을 주제로 각각 디지털과 전통적인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한다.

‘임플란트 인상과 교합채득’을 주제로 한 ‘Open Debate Ⅱ’는 김종화(미시간치과)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바이트 코핑 혹은 픽업 코핑 인상법의 임상적 유용성과 구강스캐너를 이용하는 인상의 사용 및 한계를 발표한다.

또한 캐드캠 분야와 심미의 핵심을 다루는 강연이 각각 ‘Collaboration for CAD-CAM’, ‘Collaboration for Esthetics’ 세션에 마련되며, ‘심하게 흡수된 하악 완전 무치악의 인상채득’을 주제로 하악 총의치 인상에 대해 특히 ‘동적인상’과 같은 술식에 대한 두 사람의 견해를 각각 듣는 세션도 펼쳐진다.

보철학회 측은 “이번 학회 강연의 관전포인트는 협업의 경우 공통점을 찾아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경우는 각각의 연자가 어떤 가치를 더 소중히 하는지 차이를 찾아보는 것”이라며 “연배 차이가 있는 연자들의 경우에는 우선시 하는 순서가 어떻게 다르고, 공통적으로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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