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2018 Damon Symposium’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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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8 Damon Symposium’ 마무리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4.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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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몬 시스템 토크 콘트롤 핵심 팁 공유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Damon Symposium이 올해는 피니싱과 토크 콘트롤 등 교정치료에서 까다로운 과정을 해결하는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열기를 더했다.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한 데이몬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알찬 학술강연과 함께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교정치료 과정에서의 피니싱 및 토크 콘트롤 등 그동안 많은 교정임상가들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했던 주제를 선정해 국내 유명 연자들의 경험이 담긴 노하우를 듣는 장으로 꾸며져 관심을 모았다. 또한 디지털 교정의 최신 트렌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

먼저 오전 강의에서는 안효원(경희치대) 교수가 치아이동에서 가장 까다로운 토크 방법을 소개하고, 일반 브라켓Active Self-Ligating Bracket, Passive Self-Ligating Bracket 사이의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토크 발현의 차이를 강연했다.

이어 이남기(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교정치료 중 전치의 순설측 경사(Incisor Inclination)의 여러 치성과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들에서 데이몬 브라켓을 선별적으로 사용할 때의 토크 콘트롤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오후 강의에서는 데이몬 심포지엄의 인기연자로 떠오른 Dr. Chris Chang(대만)이 디지털 교정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데이몬 시스템 운용의 핵심 팁을 공유했다.

그는 오랜 기간 데이몬 시스템을 사용한 케이스를 공개하고, 치료과정에서 맞닥뜨린 문제점과 해결법을 다뤘다. 아울러 3D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100% 환자별 맞춤형 교정장치 ‘INSIGNIA’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신흥의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려 데이몬 시스템과 관련된 교정제품 및 다양한 치과 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이 제공됐다.

이번 ‘DV World’에서는 데이몬 시스템의 최신 제품 ‘Damon Clear2’와 ‘Damon Q’의 Trial Kit 이벤트는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MCPP’를 신제품 프로모션가로 제공했다.

신흥은 또한 오는 7월 경 Ormco社의 세계 최초의 설측 Passive Self-Ligating 브라켓 ‘ALIAS’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뷰] Damon User Group 조재형 회장

“자가결찰 시스템 세부 치료과정 다양한 견해 다뤄”

조재형 회장은 “자가결찰 브라켓은 쉽고 빠른 장점이 있지만 기존 치료에 비해 느슨한 결찰감으로 교정임상가들 사이에서 토크 콘트롤이나 마무리 디테일이 까다롭게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토크 콘트롤과 피니싱 과정의 다양한 임상지견을 폭넓게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풍성한 강의와 논의를 위해 데이몬유저그룹은 9개의 사전질문을 각 연자들에게 제시, 임상가들이 실제로 궁금한 내용이 강연에서 다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강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다.

Damon User Group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그는 “데이몬 시스템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니즈에 맞춰 꾸준히 진화하고 있어 교정 임상가들에게 매우 용이하다”고 평가했다.

조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많은 교정임상가들이 유익한 정보를 풍부하게 접했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 데이몬유저그룹은 데이몬 시스템의 과학적인 임상 데이터 마련을 위한 공동임상연구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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