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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5월 13일 코엑스서 ‘월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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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5월 13일 코엑스서 ‘월드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4.1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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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의 더 깊은 세계가 열린다

㈜덴티움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세계 치과의사들과 임플란트 임상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을 서울에서 개최한다. 

덴티움은 다음달 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8 Dentium World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한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Digital Dentistry △Dentium in Global Market △Tissue Regeneration & Esthetic Prosthetics 등의 세션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유명연자들의 임상술식 및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전에는 술자 정성민(웰치과) 원장과 해설에 변수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가 듀오를 이룬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져 심포지엄의 시작부터 열기를 달굴 전망이다. 

라이브 서저리가 끝난 후에는 Dr. Robert F. Faulkner가 ‘Digital Implant Dentistry: What is the Role of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강연한다. 

■Digital Dentistry
오후의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서는 이강희(연세해담치과)박원배(박원배치과)김태형(김앤이치과) 원장과 심준성(연세치대) 교수를 비롯해 노현기(에스플란트치과)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 등 쟁쟁한 국내 연자들이 총출동해 강연한다. 

이강희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즉시보철 케이스를 살펴보고 고려사항 등을 제시하며, 박원배 원장은 파노라마로 담을 수 없는 상악동 골 이식술의 다양한 정보를 CBCT를 이용해 살펴본다. 김태형 원장은 레인보우 지르코니아 활용의 고려사항과 다양한 증례를 소개한다. 

심준성 교수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맞아 ‘Digital Patient Care & Experience’를 강연하며, 노현기 원장은 ‘Making Virtual Patient for Dentium Guide’를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들려주고, 이훈재 원장은 밀링장비 ‘Mill-Zr’와 ‘Mill-Metal’ 도입 후 임상에 적용한 다양한 증례를 보여줄 계획이다. 

■Dentium in Global 
‘Dentium in Global Market’세션에는 해외 유명연자들이 연단에 선다. 이 세션에서는 Dr. Chirstopher Sim을 시작으로, Dr. Tuan과 Dr. Teja, Dr. Mete 등이 강연을 펼쳐 세계 속에서 각광받고 있는 덴티움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Tissue Regeneration & Esthetic Prosthetics
또한 볼룸C에서 진행되는 ‘Tissue Regeneration & Esthetic Prosthetics’ 세션 역시 기대를 모으는 핫한 강연들이 집중됐다. 

‘Tissue Regeneration’ 파트는 유상준(조선치대) 교수와 창동욱(윈치과)한승민(서울이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며, ‘Esthetic Prosthetics’ 파트는 이두형(경북치대) 교수와 박현식(하임치과)원현두(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Tissue Regeneration’ 파트에서 유상준 교수와 창동욱 원장, 한승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Esthetic Prosthetics’ 세션에서는 이두형 교수와 박현식 원장, 원현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풀어놓는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덴티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연자 인터뷰] 연세해담치과 이강희 원장

“치료기간 단축하는 가이드 시스템 경쟁력 보여줄 것”

이강희(연세해담치과) 원장은 ‘Computer Guided Surgery for Immediate Prosthesis’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덴티움 월드심포지엄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션의 첫 막을 연다. 

많은 임상가들이 주목하는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을 강연주제로 선정한 이 원장은 “최근 ‘치료기간 단축’은 임상가라면 누구나 원하고, 해결하고픈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역시 이제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 식립이나 플랩리스가 목적이 아니라 즉시보철을 위한 것으로 사용 콘셉트가 변화하고 있어 이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Dentium Digital Guide’를 즉시보철에 활용하고 있는 그는 15~30분 정도면 즉시보철 수복을 마무리한다. 

이처럼 치료를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은 환자에게 편한 것도 물론이지만 요즘처럼 직원 구인난이 심각한 개원가에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의 장점과 즉시보철 할 때의 고려사항 및 주의사항을 전달할 것”이라며 “임상증례 위주로 강연을 구성해 많은 이들이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도입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성공 케이스뿐만 아니라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실수했던 부분들까지 모두 들려줄 계획”이라며 “임상가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난감한 상황을 강연을 통해 미리 예측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가이드 수술은 굉장히 좋은 수술법임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의 대내외적 침체 분위기와 비용적인 측면 등의 한계로 널리 보급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만큼 많은 임상가들이 이번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을 통해 가이드 서저리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임상을 시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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