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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치과계 위기 극복 위한 압도적 재신임’ 호소출마선언문 발표 … 중단된 회무 복구 급선무 피력
제30대 치협회장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철수 전 회장

“겸허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의 재신임을 기다리겠습니다. 차질 없이 정책을 수행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치과계가 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김철수를 다시 한 번 선택해주십시오”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재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철수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출마선언문’을 내고, 회원들에게 압도적인 재신임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언문에서 “단독출마 확정은 선거무효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궐위된 김철수 집행부에게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어 재신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여론이 반영된 결과”라며 “무엇보다 중단된 회무를 하루 빨리 이어가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보조인력·전문의제·문케어 대응 등 해결 약속

그러면서 출마선언문을 통해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미수련자 전문의 취득 기회 보장 △문재인케어 적극 대응을 약속했다.

먼저 개원가 구인난과 관련 “지난 10개월 간 30대 집행부는 치과위생사 입학 정원을 160명으로 늘리고, 민관 합동 치과인력 지원 기구 설치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약속 받았다”면서 “탈북민을 치과보조인력으로 양성하는 협약을 남북하나재단과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치과간호조무사 법제화 추진, 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업무범위 조정, 유휴인력 재취업 교육 후 취업 연계 등은 난제들이지만 중단할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라며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소원은 당장 철회돼야 하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다수개방된 전문의의 연착륙을 위한 대의원총회 결정은 어떤 경우에도 존중돼야 한다”며 “치과계가 합의한 미수련자 전문의 취득 기회를 반드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케어에 대해서도 치과의사의 희생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보장성을 강화하는 문 케어의 중심에 치과인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목소리가 우선하도록 정부를 뚫고 회원 권익을 높일 것”이라며 “보장성 강화의 우선항목 선정과 수가 현실화를 통해 국민과 치과의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치과계 위기, 회무연속성 중요”

김 후보는 “지난 10개월 동안 쉼없이 뛰었지만 많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며 “현 집행부 임원은 이제 더 가속을 더해 일을 해야 하는 시기이며, 세 명의 부회장과 현 집행부로 돌아가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치협은 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나 어려울 때마다 일심동체로 위기를 극복해온 우리 치협 회원들의 역량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지금도 지난 10개월 동안 쏟아준 회원들의 격려와 충고를 항상 가슴에 새기고, ‘회원이 주인이다’라는 소중한 가치도 심장의 중심에 활활타고 있다”며 회무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겸허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의 재신임을 기다릴 것”이라며 “개원가의 시름을 덜어내고, 미수련자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치협을 위해 김철수가 집행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현정기자  hj2@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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