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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덴티스 2018 GBR&SINUS FORUM 디렉터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 김재윤(연수서울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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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덴티스 2018 GBR&SINUS FORUM 디렉터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 김재윤(연수서울치과) 원장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4.0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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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상경험서 우러나온 가이드라인 제시”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내달 22일 ‘2018 DENTIS GBR & SINUS FORUM’을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8 DENTIS GBR & SINUS FORUM’은 ‘Beyond the Bone Deficiency’와 ‘Beyond the Sinus Membrane’ 파트로 나눠져 GBR과 SINUS의 전반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 세션과 연자들의 임상 테크닉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접근 방식 공유
이번 세미나의 메인 강연은 동일한 주제에 대해 두 명의 연자가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동일한 상황에서 연자별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청중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Beyond the Bone Deficiency’ 파트를 맡은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통상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의 강연을 시도해 봤다”며 “다른 연자들이 연단에서 자기의 생각을 다른 연자들과 조화롭게 풀어내는 시도를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첫 번째 강연에서 손영휘(군포 e-좋은치과) 원장과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골 결손에 대한 처치들에 대해 논의하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과 같이 현대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GBR 술식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맡은 파트는 모두 공동 강연 방식으로 첫 세션에서는 발치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Treatment Flow에 있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손영휘 원장과 같이 이야기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 결손부에 대한 술 전 진단 및 임플란트 식립 그리고 GBR까지, 치료의 예지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의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수영 원장과 같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모든 내용은 연자의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 원장은 “연자들은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가이드라인을 주고 싶었다”면서 “이를 위해 실제 치료증례들을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해 다양한 골 결손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어떤 골 이식재와 차폐막이 좋을지, 어떻게 작용하는 것이 좋을지 등 연자들의 모든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덴티스가 곧 출시할 GBR 키트 개발에 참여했다. 이 키트는 메인 강연 이후 진행될 GBR 핸즈온 코스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상악동 수술에 있어서는 많은 수술 기구들이 개발돼왔지만 GBR에 있어서는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제품들만이 출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모든 임상의들이 GBR술식을 쉽고 예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키트 개발에 관심이 있어 평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GBR 키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폐막을 고정한 스크루나 택은 다른 회사에서도 많이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키트는 GBR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기구들과 툴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핸즈온 코스로 기술적인 노하우 습득
김재윤(연수서울치과) 원장은 SINUS 파트의 핸즈온 코스를 맡았다. 케이스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SINUS를 하는 Crestal과 Lateral접근법을 모두 살펴볼 계획”이라며 “수술을 전공하지 않은 치과의사들도 쉽고 편하게 SINUS를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restal의 경우 모델 상에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Lateral 케이스는 윈도우 오픈이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들을 위해 오리알에서 어떻게 윈도우를 형성하고 막을 안 찢을 수 있는지 알려주며, 모델 상에서 Lateral 방식으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하고 기구조작으로 멤브레인을 들어 올리는 방식도 같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코스에서 김 원장은 직접 수술한 다양한 케이스를 미리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여주면서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 눈으로 익혀 실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김 원장은 어떤 치료나 수술도 경험이 없으면 바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많은 케이스를 통해 SINUS에 익숙해지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상악 구치부에 발치 후 즉시 식립을 SINUS Lateral로 접근하는 법 같이 어려운 술식은 경험이 없으면 수술하기 힘들 것”이라며 “발치 후 4개월 이상 지나서 SINUS가 함귀화 현상이 일어나 멤브레인도 두꺼워져 거상술이 용이한 쉬운 케이스를 많이 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원장 역시 이번 코스에서 선보이는 덴티스 SINUS 키트의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다.

김 원장은 강의 중 직접 고안한 키트의 특성과 알맞은 사용방법에 대해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기존 키트의 장점만을 뽑고 기구의 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Crestal로 접근하는 기구는 대부분 업체에서 키트가 나와 있고 방식도 비슷해 큰 차이 없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으며, Lateral 키트는 기존 업체에서 출시한 다양한 키트가 많지만 제일 보수적으로 접근해 누구나 순서대로 사용하면 막을 용이하게 거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안전한 방식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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