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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 학술대회 1600 여명 참여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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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 학술대회 1600 여명 참여해 성황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4.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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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참가 … 치과기공사 자존감도 ‘우뚝’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권수안, 이하 경기회)가 지난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를 떠나 서울에서 열린 첫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로 주목받은 이번 학술대회는 총 1600여 명이 참가하고, 49개 업체 87개 부스가 전시회를 장식하며 경기회 역대 최대 참여기록을 갱신했다.

학술강연이 진행된 그랜드볼룸A에서는 실전임상을 위한 심미적인 재료선택과 제작과정’을 주제로 유하성(INTECH Dental Art Designer Center) 소장이, ‘Analog and Digital Prosthetics for CAD Design & Zirconia Coloring’을 주제로, 김창환(김창환기예원) 소장이 강연을 하는 등 이번 학술대회는 컨벤션센터 내 6개 강의실에서 18명의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신구대학교에서 열린 ‘회원, 학생 보철 기공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전시하고 수상자 중 원하는 회원에 한해 내년 연자로 초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3개 대학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교수 간담회가 열려, 치과기공사(소)의 발전적인 방향성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작년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기공사의 최저 급여와 근로환경 개선을 다루고, 경기회, 치과기공소, 학교가 하나의 입장으로 모여야 성공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인터뷰]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권수안 회장 외 임원진

“회원 참여로 기공현안 개선 추진”

임원진 기자 간담회

권수안 회장은 “수원이 아닌 서울에서 진행하는 첫 학술대회로 작년 9월부터 8개월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커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회는 이날 경영자 회원을 위한 라운지와 경품을 따로 준비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황광호 수석부회장은 “다른 회원들이 특권을 누린다고 볼 수도 있는 경영자 회원을 위한 혜택을 준비한 이유는 더 많은 경영자 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 기공소가 600여 개 있는데 반해 가입자는 298명이다. 앞으로 기공수가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경기회는 기공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치과기공사(소) 기초자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회장은 “기공료 인상과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연구 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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