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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덴탈아리랑-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2018 공동기획 치과 진단 검사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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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덴탈아리랑-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2018 공동기획 치과 진단 검사 ③
  • 신터전 교수
  • 승인 2018.04.05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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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 시 필요한 혈액검사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기적으로 만성질환 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의 진행으로 이와 같은 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치과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내원한 환자 중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부분의 치과병원에서 치과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임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국소마취 하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전신마취 혹은 진정법을 시행한 상태로 치료를 받는 환자에 비해 치료 전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치과진료 도중 환자의 전신적인 상태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한다.

환자의 전신적 상태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은 상태로 치과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치료와 관련한 혹은 치료 전후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치과치료 전 전신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검사가 존재한다.

이중 혈액검사는 환자의 전신 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쉽게 시행이 가능하다.


치료 전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통상적으로 일반혈액검사, 일반화학검사를 시행하며,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혈액응고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환자상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한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상적인 검사수치는 다음과 같다. 위에서 기술한 혈액검사결과의 임상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치과치료를 위해 환자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임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치료 전후 전신적인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임상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환자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통해 치료와 관련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을 낮춤으로써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과치료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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