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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OO치과…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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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OO치과…어떤가요?”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3.2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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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특정 치과를 검색하면 해당 치과에 대한 정보가 쏟아진다.

물론 이 같은 인터넷 정보에는 치과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과 잣대로 평가한 긍정부정의 의견이 다수 섞여있다.

특히 치과의 경우 타 진료과목에 비해 진료비가 다소 높기 때문에 환자들은 치과를 내원하기 전 치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이는 치과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기자의 지인들 역시 “치과는 한 번 선택하면 꾸준히 다녀야 하고, 진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내원하기 전 인터넷을 통해 치과에 대해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치과는 인터넷 정보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취재 중 만난 A치과실장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터넷에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싫다”면서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꾸준히 인터넷을 모니터 하며 우리치과에 대해 어떤 평가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한 정보교류는 자유지만 의도적으로 악의적 평가를 하는 글을 남긴다면 치과는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무조건 ‘Yes’가 정답은 아니다. 치과에서는 여러 유형의 환자에 대한 대처법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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