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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제10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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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제10차 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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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서 만나는 위기 극복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가 지난달 24~25일 ‘2018 해외연자 초청강연회 및 제10차 정기학술대회’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선수술에서 만나는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연자로 Skeletal Anchorage와 Sendai Surgery로 유명한 일본의 Junji Sugawara(SAS Center Ichiban-cho Clinic) 선생과 Tetsu Takahashi(일본 동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서 강연했다.

이어 대한양악수술학회 컨센서스위원회의 권용대 위원장과 김경아(경희치대) 교수가 선수술 접근의 현황과 과학적인 근거를 찾고자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보고된 내용을 정리한 양악수술학회의 선수술 컨센서스를 발표했다.  

국내연자 강연에서는 정영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수술과 IVRO 유용성 및 고려사항’에 대해,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Benefits and Limitations in Pre-orthodontic Orthognathic Surgery using IVRO’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CDS(Cephalo template)를 이용한 간단하고 과학적인 선수술 예측방법’에 대해, 팽준영(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안면비대칭과 Class II 증례에서 선수술 시 어려운 위기상황과 극복방안’에 대해 짚어줬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양악수술학회 이영준 회장은 학회 1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학회를 더욱 새롭고 알차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영준 회장은 “대한양악수술학회가 창립된 지 10년이 됐다. 그동안 턱교정 수술에 관한 다양한 임상, 학문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 우리 학회는 앞으로 10년 동안 새롭고 다양한 학문와 융합해 임상의들과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임상 및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악수술학회는 앞으로 10년의 준비를 위해 내년에 창립 1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홍 부회장은 “양악수술분야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와 교정과 의사의 긴밀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융합 학문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학문을 다룬다는 자부심을 갖고 학회 인준을 준비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열심히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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