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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올해 학술대회 온·오프라인교육 병행균등한 교육기회 및 편의 위한 시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가 2018년도 종합학술대회를 집체 보수교육과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달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이 편리하게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KDTEX’의 파급 효과와 함께 다수의 회원이 당장 올해부터 온라인보수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며, 치기협이 지부별로 무작위 회원을 대상으로 표집한 모바일 조사에서도 52%는 집체교육을, 48%는 온라인 보수교육을 원한다고 응답해 집체교육과 온라인보수교육에 대한 의견이 팽팽했다. 

이에 치기협은 지난 9일 3차 정기이사회에서 2018년도 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회원들과 기자재 전시 참여 업체의 혼동과 불편사항 등을 고려해 오는 7월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를 집체교육과 온라인교육으로 개최하기로 결정.

이어 치기협은 지난 15일 치기협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집체 보수교육과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병행하는 종합학술대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김양근 회장은 “회원들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올해는 종전대로 집체 보수교육과 기자재전시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7월 중에 실시하고, 집체 보수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치기협이 집체 보수교육과 온라인 보수교육을 병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해 면허신고제가 시행되지만 오프라인 교육장의 한정된 인원만 수용 가능해 회원들이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없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치기협의 보수교육이 집체 보수교육과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병행되면 ‘KDTEX’에 회원 참가율이 종전보다 적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치기협은 온라인 보수교육과 집체 보수교육의 차별화를 통해 집체교육 참가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 회장은 “온라인 교육은 국내 연자의 강연만으로 이뤄지지만, ‘KDTEX’에서는 외국 연자들도 초청돼 이들의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전시 문화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KDTEX’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기협은 집체 보수교육과 온라인 보수교육의 난이도도 차이를 둘 예정이다.

온라인 보수교육의 난이도 조절 방법에 대해 우 학술부회장은 “온라인 보수교육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강연 중간마다 내용을 체크하고, 강연이 종료되면 해당 강연에 대한 문제가 나와 일정 수준의 점수를 맞아야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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