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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위생 현장을 가다 ⑬화합과 도약

 

<지난 호에 이어>
Q. 현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A. 의료 복지 전문직에 출장 강연·연수, 영유아의 부모 대상 교실, 고령자의 식사 지원을 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 육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치위생 교육의 역사와 현황, 인상 깊었던 강의 및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소개했다. 

연재를 위해 각 기관에 방문할 때마다 설명과 함께 사진 촬영을 흔쾌히 동의해 준 일본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신문사에서 기고의뢰가 들어왔을 때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관계 뿐 아니라 당시 정치적으로도 마찰이 있던 터라 글을 쓸지 고민했었고 마침내 쓰기로 결심한 까닭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한 직종의 업무영역확장은 국민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는가에서 접근하길 바란다.

일본의 NST(Nutrition Support Team)(본지 10회 연재 참조) 회의를 참관하며 다른 직종이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하는 가운데, 각 영역을 존중해 주는 모습을 보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직종의 업무에 유감표명을 기사화하고 반대서명을 유도하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 표명으로 직종 간 경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같은 직종에서도 불협화음이 일어나는데, 이는 국민보건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생활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 의료보건인력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둘째, 치과기업 및 대학 등이 미래를 예측하고 관련된 제품을 연구하여 생산, 홍보하는데 힘써야 한다.

한 예로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지만 그들을 위한 구강위생용품 소개로 예방을 유도하거나 사회제도의 마련보다는 치과에 내원할 수 있는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시술이나 틀니와 같은 치료가 아직도 대세인 듯하다.  

필자가 구강위생용품을 개발 판매하는 국내 유명 브랜드 4곳과 전동칫솔 2개 회사의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제품을 검색한 결과 그들을 위한 제품은 찾을 수 없었다. 

구강위생용품 수입업체 2곳도 마찬가지였는데, 해외에서는 판매돼도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협심과 협력을 통해 큰 위력을 발휘해왔다. 함께 미래를 도모하는 작은 실천들이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이끌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 걸음씩 내딛어보자!<完>.

덴탈아리랑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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