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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EX 2018’ 내달 14~15일 광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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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EX 2018’ 내달 14~15일 광주서 개막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3.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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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 주제로 다양한 강연 구성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와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가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최용진, 이하 HODEX 2018)가 내달 14~15일 이틀에 걸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HODEX 2018’에서는 다양한 학술 강의와 함께 최신 치과기자재 전시 진행, 풍성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호남권 최대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학술대회 첫날인 14일 오후에는 이종호(서울대치전원)·박영범(연세치대) 교수가 각각 △Functional Anatomy of Inferior Alveolar Nerve and Management of Nerve Injury Caused by Implant Surgery △노인환자 치료 잘 하는 법(노인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시술 및 보철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인 15일 오전에는 한종목(명학하나치과) 원장이 ‘CAD/CAM을 활용한 Digital Dentistry세라믹 & 지르코니아 보철진료부터 서지컬가이드까지’를 주제로 핸즈온 강연을 진행하며, 황호길(조선치대) 교수가 ‘골치아픈 근관치료-고통분담하시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조진형(전남대치전원) 교수가 ‘건강하고 심미적인 보철치료 교정으로 쉽게하기’에 대해, 김흥중(조선치대) 교수가 ‘아래이틀신경을 넘어서’에 대해 발표하며,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2019년 치과건강보험진료 업그레이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유상준(조선치대)·권경환(원광치대) 교수가 각각 △성공적인 수직골 증대술을 위한 핵심요소 △rhBMP-2 LFA collagen을 이용한 뼈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해 살펴준다. 

이어 15일 오후에는 이인우(서울플란트치과) 원장이 ‘예측가능한 원가이드 수술을 위한 난이도 분류 및 각각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를 주제로 강연하며, 박주철(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시린이(치아지각과민증)의 이해와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옥수(전남대치전원)·민경산(전북치대)·장훈상(전남대치전원)·김명수(조선치대) 교수가 각각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나는 어떻게 근관형성을 하는가(How I prepare root canal) △간접 수복물 접착 시의 레진시멘트 잔사 제거: Tack curing이 레진시멘트에 미치는 영향 △항생제 바로 알고 바로 사용하기에 대해 살핀다. 

이 외에도 엄인(안세회계법인) 노무사가 ‘치과관련 2018년 개정세법 및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상속·증여’에 대해, 장정희 변호사가 ‘의료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안종모(조선치대) 교수가 ‘치과 감염관리 및 의료분쟁’을 주제로 한 의료인 윤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HODEX 2018’ 행사 마지막날에는 전시장 내 폐막식장에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며, 경품으로는 △루페 △골프백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터뷰] 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최용진 조직위원장

“호남권 치과의사 상생 위한 축제의 장 될 것”

“‘HODEX 2018’은 호남권의 모든 치과의사들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18)가 ‘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용진 조직위원장은 “‘HODEX 2018’은 전남·전북·광주지부 등 호남 3개 지부의 치과의사들에 의한,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제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HODEX 2018’은 근관·보철·치주치료 등 각 진료분야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강연은 물론 세무·보험·법률·윤리교육과 핸즈온 강연까지 치과의사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줄 만한 내용을 엄선해 구성했다.  

최 조직위원장은 “특히 이번 ‘HODEX 2018’ 둘째 날 학술강연은 호남 4개 대학 출신의 연자들을 주로 섭외했다”며 “연자들이 호남권 치과의사들과 선후배 관계여서 우리가 느끼고 있는 대부분 정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자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평소 동료 치과의사들이 주로 궁금해 했던 부분을 주제로 강연해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조직위원장은 ‘대리출석 절대불가’를 강조하며 ‘HODEX 2018’을 투명한 학술대회로 만들겠다는 각오.  

최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최소한의 경비를 사용해 화려한 행사를 없애고 회원들이 서로 대화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친목도모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관객들을 위한 혜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HODEX 2018’ 참관객 전원에게는 조직위원회에서 3만 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는 경품추첨이 준비돼 있다”며 “이 외에도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전시장 내에 고급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전시장을 마련해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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