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재선거 선관위원 11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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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재선거 선관위원 11명 선임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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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9명·대여치 1명·위원장 1명 추천으로 구성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 이하 치협)가 지난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을 선임했다.

지난 11일 임시대의원총회 직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동기 위원장은 각 지부로부터 위원의 복수 추천을 받아 11명으로 꾸려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을 치협 이사회에 요청했다.

김동기 위원장은 “재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임총의 요청사항대로 지부 추천 위주로 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에는 치협 정관상 산하 단체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추천 1명도 포함됐다..

지부별 추천 인원 구성의 차이에 대해 조영식 이사는 “선관위 회의 성원이 되기 위해 재적 2/3 이상 출석해야 하는데 재선거를 위해 선관위 회의가 주1회 이상 개최되는 상황에서 지방 거주자일 경우 회의 참석가능 여부를 확인했다”면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수도권 지부 추천 위주로 위원을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이사회 위원 선임 직후 선관위는 당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관리 규정 보완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은 “오늘 선관위 회의에서 변호사 참석하게 선거관리규정 등 다양한 논의를 하겠지만, 선관위의 독립성, 공정성 등을 담보한다는 차원에서 향후 선관위가 요청해 오는 결정사항에 대해 이사회가 원안대로 의결해주는 것이 좋겠다”면서 “지금은 회원들에게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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