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연자]오스템 마스터 코스 김경원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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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오스템 마스터 코스 김경원 연구원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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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연구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본격적으로 오픈한 오스템 마스터 코스 중 어드밴스드 수술 과정의 디렉터를 맡아 수강생들이 임상에서 복잡한 케이스를 맞닥뜨려도 자신감 있게 임플란트 수술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는 기존 단과의 형식으로 운영되던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코스를 ‘베이직 과정’과 ‘어드밴스드 수술 과정’, ‘어드밴스드 보철 과정’으로 구성한 장기코스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의 베이직 과정이 실전 경험이 없는 임플란트 초보자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임플란트 지식을 배워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이라면, 어드밴스드 수술 과정은 복잡하고, GBR 등 부가적인 시술이 필요한 케이스도 막힘없이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의 어드밴스드 수술 과정에 대해 김경원 연구원장은 “임플란트 보험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환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골량이 부족하거나, 골질이 안좋을 수도 있다”면서 “어드밴스드 수술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난이도가 있는 임플란트 수술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증례를 짚고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의 목표도 명확하고 심플하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의 목표는 ‘Do Implant Yourself(DIY)’이다. 그동안의 임플란트 교육시스템과 달리 반복 학습으로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률을 확고하게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베이직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이 하악 구치부 1~2개의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라면, 어드밴스 수술 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골조직 유도 재생술과 상악동 골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스템의 대표연자들이 축적한 많은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표준 예시 교재인 ‘OSSTEM Example’이 각 강의 마다 활용되며, 텍스트와 일러스트, 임상 사진, 도해, 3D 동영상 등을 비롯해 각종 교보재가 연수생들에게 지원된다.

김 연구원장은 “‘OSSTEM Example’은 약 2년에 걸쳐 오스템 마스터 코스의 40여 명 연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제작한 방대한 백과사전식 교재다. 연자들이 자신들의 임상 케이스를 제공하고, 상호 토론해 임플란트의 표준화를 이뤘다”며 “특히 ‘OSSTEM Example’에 수록된 도해만 해도 8000컷이 넘는다.

낯선 곳을 여행할 때 지도나 가이드북이 있으면 알친 여행을 할 수 있듯, 오스템 마스터 코스에서도 ‘OSSTEM Example’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더욱 쉽고, 알차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는 실습 시간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실습을 대폭 강화한 연수 코스답게 개인별 실습 장비가 수강생들에게 모두 제공된다.

2인 1대씩 실습 장비가 제공된 기존 코스와 비교해 수강생들은 더 많은 실습을 진행할 수 있고, 그만큼 강연 효율성도 높아졌다.

코스 후반부에서는 수강생들이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상악동과 GBR, 전치부 등 고난이도 케이스의 수술을 직접 시술할 수 있다.

그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임상적인 고민이나 실제 경험했던 케이스 중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장은 “오스템 마스터 코스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이 따로 없다. 강연 도중에 궁금한 사항이나 수강생 본인이 실제 경험한 증례를 토론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며 “임상 현장에서 복잡한 케이스를 접했을 때 스마트폰용 메신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연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 마스터 코스에서는 오프라인 강연만으로 부족한 수강생들을 위해 오스템이 운영하는 임상 VOD 전문 커뮤니티 ‘덴플’(denple.com)에서 동영상으로 강의를 복습할 수 있으며, 강연 각 회 테스트와 숙제가 진행돼 연수생들이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다음에 배울 것들과 제대로 연결할 수 있다.

그는 “강연을 한 번 듣고난 후, 동영상으로 복습하고, 각 회 시행되는 테스트와 숙제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장은 오스템 마스터 코스에 붙은 ‘마스터’처럼 수강생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코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는 “오스템 마스터 코스는 이제 시작되는 코스다. 코스 수강생들이 더 쉽게, 자신감을 갖고 임플란트 시술에 임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외 대표 임플란트 통합 과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OSSTEM Example’ 또한 디테일을 살리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교재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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