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 1신]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2시20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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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총 1신]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2시20분 개회
  • 이현정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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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오후 2시 20분경 개회했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집행부 궐위 상황 및 재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211명 중 113명의 요구에 따라 소집됐다.

이번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의 건 및 협회 임원 선출의 건 △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건△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재선거 당선자 임기 결정의 건을 논의, 결정한다.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은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임총에서는 협회장 직무대행 선출 등 4가지 현안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면서 “집행부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 해결은 임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만큼 대의원들은 직역과 진영의 논리를 떠나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3만 회원들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선출되는 임시집행부는 새 집행부 출범까지 회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오늘 대의원총회를 계기로 치과계가 화합하고 단합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임시대의원총회는 1부 개회식을 마친 뒤 10분간의 휴회 후 2부 본회의를 속개한다.

한편 임시대의원총회는 총 211명의 대의원 중 과반수를 훨씬 넘은 157명의 참석으로, 성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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