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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교수, AAE 추천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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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교수, AAE 추천연자 선정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3.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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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관치료학 명성 높였다

 

 

대한근관치료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의성(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미국근관치료학회(American Associations of Endodontists, 이하 AAE) 추천연자로 선정됐다.

전 세계적으로 근관치료학 분야의 최고 석학 단체인 AAE는 근관치료 각 분야의 추천연자(recommended speaker)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리스트를 게재하는데, 올해 미세치근단수술(endodontic microsurgery)분야에 김의성 교수가 새롭게 등재된 것.

AAE 추천연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 연구경력과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현재 전세계적으로 근관치료학 분야 석학 중 70여명 만이 AAE추천연자 리스트에 등재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김의성 교수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

김의성 교수는 ‘미세치근단 수술의 성공률과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등 백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한 근관치료학-미세치근단 수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의성 교수는 작년에 이어 내달 25~28일 덴버에서 열리는 AAE annual meeting 연자로 초청됐고, 초청연자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PROGNOSTIC FACTORS FOR CLINICAL OUTCOMES IN INTENTIONAL REPLANTATION AND AUTOTRANSPLANTATION OF TEETH WITH COMPLETE ROOT FORMATION’와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OF SURGICAL ENDODONTICS; ENDODONTIC MICROSURGERY, RESURGERY’을 주제로 두 번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현재 추천연자로 선정되면 전 세계에서 근관치료 학술행사에 연자 자료로 제공되고, 이 리스트에 등재된 연자가 섭외될 경우 미국 내에서 보수교육 점수가 주어지며 AAE에서 학술행사 조직위원회에 연자섭외에 따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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