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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스트라우만, 록솔리드(Rox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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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스트라우만, 록솔리드(Roxolid)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3.0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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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과 지르코늄 최강 시너지

스트라우만의 ‘록솔리드(Roxolid)’는 지르코늄과 티타늄을 합친 생체적합성과 장기안정성을 가진 임플란트 재질이다.

스트라우만의 ‘록솔리드’는 출시 전부터 전 세계 40여 곳의 임상 시험기관에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제품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임상시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록솔리드’는 골아세포(Osteoblast)의 증식을 억제하지 않는 유일한 금속 성분인 티타늄과 지르코늄, 이 두 가지 금속이 결합돼 기존 티타늄 임플란트보다 최대 80% 높은 인장강도 및 45% 높은 피로강도를 보인다. 

인장강도(Tensile strength)는 재료가 파절 되지 않은 채 견뎌낼 수 있는 최대의 강도로, 재료의 인장강도가 높을수록 강제적 파절에 대한 위험도가 낮아진다.

여러 실험과 논문(Medvedev 외, 2016) 등을 통해 ‘록솔리드’는 임플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티타늄 Grade 4보다 50~80% 높은 인장강도를 발휘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티타늄에 비해 기계적인 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록솔리드의 장점 중 하나다.

피로강도(Fatigue strength) 분석 결과에서도 ‘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의 내구성 수준은 길이, 직경, 표면처리가 동일한 티타늄 임플란트에 비해 최대 42%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강도는 더욱 적은 절개로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분하지 않는 골량이나 좁은 치조골 폭을 가진 환자에게 ‘록솔리드’ 재질의 임플란트는 이상적인 임플란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골이식을 최소화한 술식이 가능해 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높이고, 시술의 복잡함을 줄여 힐링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 된 후 8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록솔리드’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임상 데이터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논문(Machucca G., Cabrera J.J, 2016, Nelson, K. 외,2015, Chrcanovic BR 외, 2015)에 발표된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당뇨 환자, 방사선 치료 환자나 흡연 환자 등 긍정적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록솔리드’ 재질의 임플란트는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2011년 록솔리드 재질에 SLActive 표면 임플란트를 국내 시장에 론칭했으며, 올해부터 같은 재질에 SLA 표면을 가진 임플란트도 새롭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록솔리드 재질의 small dimeter 임플란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직경 2.9mm의 small diameter 임플란트는 록솔리드 재질과 SLActive 표면처리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9월 초 론칭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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