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봉 원장, Molar Protraction 케이스 6시간 30분 집중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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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원장, Molar Protraction 케이스 6시간 30분 집중 강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3.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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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증례 생생한 설명 호평

Molar Protraction의 다양한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강연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몰렸다. 

㈜이노디엠씨가 주최하고, 한국포괄치과연구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열린 ‘Molar Protraction & Uprighting’ 세미나에는 약 2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Molar Protraction을 집중 연구해온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6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강연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백 원장은 구치부 결손을 수복한 약 200케이스를 토대로 사랑니의 움직임을 분석해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Molar Protraction 증례를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투고해 두 차례 ‘이달의 증례’에 선정되는 등 Molar Protraction 연구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

그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이 직접 전 과정을 단독치료한 Molar Protraction 300개 케이스의 경험과 노하우,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며 강연을 이끌었다. 

성공 케이스뿐만 아니라 실패했던 4개 증례의 원인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Molar Protraction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호평을 얻었다. 

백 원장은 세미나에서 △상악 6번하악 6번하악E번 발치공간 폐쇄 증례 △치아의 전후방 이동 양상 및 여러 경우의 구치 교합 형성방법 △Tilting 없이 7번을 당기는 방법 △Vertical Control(Open Bite, Deep Bite 대처) △Transverse Control(Crossbite 대처) △실패 케이스 △구치 결손에서의 사랑니 활용 및 매복된 사랑니 Vertical Eruption Pattern △Molar Uprighting: 수평매복된 사랑니를 세우는 방법 등을 다뤘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백 원장과 Molar Protraction 리서치 작업을 함께 해온 이의룡(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교정과 의사가 알아야 할 사랑니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윤지(고려대안암병원 교정과) 교수가 ‘하악 제2대구치 Protraction 후 매복 사랑니의 치축변화(Tilting & Uprighting)’를 주제로 발표해 더욱 풍성한 강연을 꾸몄다. 

세미나의 한 참가자는 “Molar Protraction에 관해 오랜 기간 연구해온 연자의 경험을 듣고싶어 강연에 등록했다”고 밝히고, “Molar Protraction 증례를 이처럼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드문 일이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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