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감염관리 지식과 정보를 균형감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적인 치과 감염관리 노하우
신원덴탈㈜가 내달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8 감염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라성호(동부이촌동 서울미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18 내 치과 감염관리와 인테리어 어떻게 셋팅할 것인가?’를 주제로 치과의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감염관리 프로토콜을 짚어줄 예정이어서 평소 감염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치과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라성호 원장은 “감염관리는 일시적인 이벤트성으로 특별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생활속의 이야기”라며 “임상의 모든 곳에 감염관리 개념이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치과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근관치료, 발치, 임플란트, 스케일링 등 효율적인 감염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치과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테리어 파트 추가로 ‘풍성’
지난 2016년 많은 치과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된 감염관리 세미나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열리는 감염관리 세미나는 인테리어 파트가 추가되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라 원장은 “치과 감염관리가 ‘전투’라면, 치과 인테리어는 ‘진지 구축’에 해당된다. 어디에 어떻게 진지를 구축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염관리를 개선하려고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싶거나 일상적인 진료에서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깔끔한 치과를 꾸리고 싶은 개원의, 또 신규·이전·확장 개원을 준비하는 개원의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에서 반드시 필요한 감염관리 정보를 가감없이 다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라 원장은 “치과 감염관리의 책임자는 원장 자신이다.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면서 “업체나 홍보에 휘둘리지 말고 수 많은 정보 속에서 의미있는 지식을 추려내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것은 임상가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해서 특별한 자격증이나 Certificate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물론 특정 업체 특정 제품과도 무관하다”면서 “이 세미나는 단순히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감염관리 지식과 정보를 균형감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감염관리, 정확한 방법이 필수
이번 세미나는 결론을 정해놓고 진도를 나가는 방식이 아닌 수강생과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고 서로 교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라 원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치과의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환자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감염관리 역시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무조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과 감염관리는 방법이 현명하고 적절해야 하며, 이번 세미나는 그 방법론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정된 예산과 여건 하에서 최선의 감염관리 솔루션을 고민하는 개원의 △감염관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싶은 예비개원의 △현재 진료실의 감염관리를 실용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치과스탭에게 추천되며, 감염관리의 최전선에서 직접 뛰는 많은 치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라성호(동부이촌동 서울미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며 감염관리의 기본 원리가 실제 치과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프로토콜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
라 원장은 세미나에서 △감염관리의 시작: 내 치과 인테리어 어떻게 할까 △쾌적한 치과를 위한 Air Conditioning의 기본 △한번 셋팅하면 신경 쓸 필요 없는 수관 관리 △석션과 컴프레셔 △최적의 감염관리실 설계 노하우와 시행착오들 △버·파일의 관리·손세척·초음파 세척 △유니트체어 및 표면 관리 △오토클레이브의 올바른 선택 △핸드피스 관리 △스케일러와 팁 관리·자기보호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테리어 파트가 추가되면서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