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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과용 미러와 흡입기 결합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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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치과용 미러와 흡입기 결합 ‘혁신’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2.2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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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sply Sirona, Cleverdent 인수

WALS, Austria/MNSTER, Germany: 세계적인 치과기자재 전문기업 Dentsply Sirona가 Cleverdent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Cleverdent는 독일에 본사를 둔 영국 회사로 치과용 미러와 대용량 흡입팁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 ClasenUNO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은 이제 Dentsply Sirona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되게 됐다. Cleverdent는 2004년 치과의사인 Stephan Clasen과 사업 파트너  Martin Kayser가 설립했으며 Clasen이 고안한 ClasenUNO를 개발하고 각종 상을 수상하며 판매해왔다.

Dentsply Sirona는 치과의사가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과 진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Cleverdent 인수로 치과의사가 여러 치료법에서 더욱 효율적인 진료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ClasenUNO는 양 손으로 치과진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보조진료자는 양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른 진료업무를 돕는데 활용이 가능, 진료과정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대용량 흡입과 함께 거울을 통한 간접적인 시야확보가 가능해 초음파 스케일링 및 공기 연마를 비롯한 예방 및 수복처치 시 수분이 있거나 건조한 상태 등 여러 단계의 진료를 수행하는 데 편리하다.

Global Preventives의 그룹부회장 대행인 Mark Trimmer는 “이 제품은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을 지원하고 Dentsply Sirona의 치과 솔루션을 최적화하여 더욱 우수한 임상 결과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밝혔다.

ClasenUNO는 2015 독일 IDS에서 첫 출시되어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성공적으로 론칭된 바 있다. 이후, 거울과 흡입기가 결합된 이 장치는 프랑스, 포르투갈, 스위스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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