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글로벌 인재 양성
마산대학교 치위생과가 산업체 해외 어학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마산대 치위생과의 어학단기 연수 프로그램(지도교수 천세희)은 해외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기반 조성 및 학생들의 국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외 취업에 관심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연수 기간 동안 항공료, 홈스테이비용 등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1학년 김연희, 김희정, 김가현 학생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으로 산업체 해외 어학단기 연수를 진행해협약대학인 Shafston International College에서 어학를 배우고, 2주간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산업체 Coolangatta Dental Group에서 환자 체어 보조업무를 경험했다.
김연희 학생은 “직접 멸균 과정에 참여해보고, 모든 진료과정을 관찰하는 등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천세희 교수는 “최근 치위생과 학생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산업체 연수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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