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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3D 프린팅, 디지털 치과 현실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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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3D 프린팅, 디지털 치과 현실로 만들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2.0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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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Systems社 판매 담당자 Stephan Winterlik 인터뷰

지난 몇 년 동안 3D 프린팅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 중이며 의료산업 분야 적용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ndustryARC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의료용 3D 프린팅 시장이 매년 18.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하여 덴탈트리뷴은 3D Systems사의 치과용 3D 프린터 판매 담당 Stephan Winterlik와의 인터뷰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이 치과진료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 그리고 3D 프린팅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살펴봤다.

질문: 3D 프린팅이 치의학 분야에 제공하는 이점은?

답: 대부분의 치과장비는 수동 작업이므로 시간 소요가 많고 100% 정확도 실현이 어렵다. 그러나 3D 프린팅은 디지털 치과를 현실로 만들어 최종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형상화한다. 즉, 디지털 크라운, 브릿지 및 보철물을 추가 수정작업 없이 구강 내 즉시 장착할 수 있는 상태로 제작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크라운을 15분 내 프린팅하고 그 결과를 즉시 얻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처음부터 적합이 완성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수작업들을 없애고, 결과의 질은 물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치과계는 치과기공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자동 네스팅, 지원 생성 및 간편한 제거 솔루션을 포함하는 인증된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한 금속 프린팅용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 등이 있다. 의료기기용 CE 인증 코발트-크롬(CoCr) 분말은 물론 금속 지지체도 지원한다. 현재 채택해야 할 과제는 관련 규정과 다양한 프린팅 기술들의 한계점에 대한 극복사항이다.

질문: 유럽 시장 내 디지털 CAD/CAM 서비스가 교정 및 전체 보철 담당 기공소에서 더 사용되나?

답: 나라마다 시장마다 보험시스템도 다르다. 치과 내에서는 투명교정 시장이 솔루션 창출에 가장 적합한 것 같다. 확실히 대형 투명교정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고, 아직까지 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니므로 성장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 

질문: 유럽에서 치과용 3D프린팅 시장이 가장 큰 국가는? 이 기술을 빠른 속도로 채택하는 곳은?

답: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영국 및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유럽시장 성장을 위한 개척자이자 엔진이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도 바짝 뒤쫒고 있다. 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기 활성화, 법규 및 기공소, 치과와 환자 간 거리 등의 요인들이 필요하다. 이런 요인에 의해 시장 내 디지털 3D 프린팅 솔루션의 채택속도가 달려있다.

질문: 3D Systems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 치과 전문가들의 답변은?

답: 고객은 3D Systems 솔루션이 우수한 프린팅 속도, 표면 품질, 정밀도 및 다양한 재료를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치과 시장 내에 더 나은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과기공소, 치과의사 및 환자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D Systems는 소재분야에도 상당한 투자를 시행하여, 작년 40년 역사의 치과재료 전문기업 NextDent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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